고려 때 선암사라는 절이 있었다고해서 마을이름이 선암마을인 이곳은 강원도 영월에 자리잡고 있다.
평창강이 심하게 곡류를 이루면서 만들어낸 한반도 지형으로 많이 알려진 곳이다.
얼마전에는 1박2일의 촬영까지 있던 탓인지 겨울인데도 찾는 사람이 꽤 있었다.
내가 간 날은 마침 하얀 눈이 펑펑 내리던 날이어서
오간재 전망대에서 바라본 한반도의 지형은 그 어느 때보다도 아름답고 멋스러웠다.^^
하얀 눈과 눈이 시리도록 파란 강물과 초록색 나무들이 어우러진 풍경은
잔잔한 붓터치의 동양화같은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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