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도웅리 복사꽃
화순읍에서 남평 방면으로 가다보면 ‘도웅리’라는 마을이 나온다.
찾기는 쉽다.
봄이면 화사한 복사꽃이 장관을 이루는 곳이다.
혹자는 복사꽃의 다른 말이 도화꽃이고, 도화꽃이 활짝 피는 마을이라 도웅리라고 부르나보다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아니다.
도웅리(道熊里)는 용계마을, 도산촌마을, 곰실마을 등 3개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고 곰실마을은 웅곡(熊谷)이라 불렸다. 도웅리는 도산촌 마을의 ‘도’와 곰실마을의 ‘웅’을 합해 붙여진 이름이다.
화순 만연사
대한불교조계종 제21교구 본사인 송광사의 말사이다.
만연산은 나한산이라고도 한다.
1208년(희종 4)에 선사 만연이 창건하였다.
만연은 광주 무등산의 원효사에서 수도를 마치고 조계산 송광사로 돌아오다가 지금의 만연사 나한전이 있는 골짜기에 이르러 잠시 쉬다가 잠이 들었다.
십육나한이 석가모니불을 모실 역사를 하고 있는 꿈을 꾸고 주위를 둘러보니 눈이 내려 온 누리를 덮고 있었는데, 그가 누웠던 자리 주변만은 눈이 녹아 김이 나고 있는 것을 보고 경이롭게 생각하여 토굴을 짓고 수도하다가 만연사를 창건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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