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일이~~?
세상에 이런일이~?
나는 서울에서 40년이상을 살다가 3년전에 현재 살고있는 군산으로 이사를 왔답니다.
저희 막내딸 시댁은 영등포였는데 차로 불과 20여분 거리엿지만 어려운 사돈관계라서 자주는 못 뵙고 집안에 대소사 있을때나 가끔 뵙고 사위와 딸을통해
안부를 듣고 하는사이였지요?
사돈께서는 현직에서 은퇴하시어 인라인,그리고 자전거를 타시며 즐기고 젊은이들과 어울리고 소통하시며 젊고 멋지게 사신다고, 그리고 근래에는 사진을 찍으러 다니신다고만 들었답니다.
그러던 어느날 쇼파에서 유튜브를 통해 영상물을 자주 보던 집사람이 빨리 와 보라는겁니다.
가서보니 버드리님 안산공연 5일째 공연하는날인데 사돈어른께서 무대 앞쪽에 자리를 잡으시고 사진을 찍고 계신겁니다.
사돈께는 말씀드릴수가 없고 딸애 한테만 유튜브검색해서 보라고만 하였답니다~
어찌어찌해서 결국은 제가 사돈어른께 전화를 드리고 장항꼴깝축제장에 초대를 하고 만나서 점심대접을 하고 버드리 오후와 밤공연까지 응원하고 돌아 오려고 했는데?
아뿔사 거의 끝나가는 시간에 술취한 진상 때문에 공연이 중단이 되엿지요?
사부인 어른께서는 장시간 차를 타시고 또 공연보시느라 오래 앉아계시다 보니 많이 피곤해 하시는데?
단원들 걱정이 돼서 자리를 못뜨시는겁니다.
밤늦게 저희집에 오셔서 주무시고 저는 오랜전부터 했던 출사 약속이 있어 새벽에 나가고 다시 장항꼴깝축제장에 잘다녀서 올라 가시라고 인사후 죄송스럽게도 집사람에게 대접을 부탁 하고 집을 비우고 출사길에 나섰지요~~
나중에 알고 보니 이튼날도 저녁공연 다 끝나고 서울집에 새벽에 들어가셨다고 들었습니다~
버드리님을 겁나게 사랑하고 아끼는 열열한 열성 팬이시지요?
저는 장항꼴깝축제 마지막날 야간공연장에가서 사진을 찍는 것을 마지막으로
벌곡 팬미팅장에서 사돈어른과 저희부부가 다시만나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지요?
찌지리님,버드리님과 운영진여러분,그리고 많은 회원님들과 만남의 시간은 물론이려니와
열광의 도가니속같은 분위기속에서의 버&찌님의 공연은 평생 잊을수가 없을것으로 생각 합니다.
더구나 경품으로 자전거를 타는행운까지~
사돈께서 받으신 접시도 선물로 주시고 우산에 ~~
거기다가 벗찌님한테 애기해서 카페 스카프까지 받아서 제 차에 가득싣고 콧노래 부르며 집에 도착 햇답니다.
담날 일찍 일어나 사진을보니 약 500여장 되는데 선별해서 기본적으로 보정하고 장시간을 작업해서 카페에 200여장을 올렷답니다.
앞으로 열심히 사진찍어 봉사하라고 자전거를 주신거라고 생각 합니다~
몇일 있으면 부여 서동연꽃축제가 시작됩니다.
버&찌의 평범한 팬으로서 본카페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제 힘이 다할때까지 열열한 팬이되어
힘찬응원의 함성을 보내리라 다짐해 봅니다~
솜씨없는 글 읽어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레드우드님 작품사진
좌측부터-사부인어른,울 집사람,처제,사돈어른,(하얀두건님)
장항꼴갑 축제장에서~~
장항꼴깝축제장에서~본인
장항 축제장에서~~~
팬미팅장에서~
장항 축제장에서~
팬 미팅장에서~ 백상만님 작품사진
이파리님 작품사진 팬미팅장에서~~
팬 미팅장에서~백상만님 작품사진
팬 미팅장에서~ 백상만님 작품사진
버&찌카페 팬미팅장에서~레드우드님 작품사진
팬 미팅장에서~백상만님 작품사진
팬 미팅장에서~ 백상만님 작품사진
팬 미팅장에서~ 백상만님 작품사진
팬 미팅장에서~백상만님 작품사진
장항 축제장에서~~
경품당첨 자전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