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의 그리움을 닮은 추암해수욕장의 투명한 바다빛 기암괴석과 바다속이 훤하게 다 들여다보이는 투명한 바다가 있는 추암해수욕장을 찾은건 어쩌면 그 속에서 내 영혼을 맑게하고 싶어서인지도 모르겠다. 은은하게 들려오는 파도소리와 모래밭을 오종종 걸어다니는 갈매기떼, 그리고 발이 푹푹 빠지는 고운 모래밭은 그리움을 흡수시키기에 충분했.. 청청수의 테마여행/강원도 여행 2009.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