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압에 시달린 우라카미 신도들이 세운 교회
그리스도교도 탄압이라는 금제가 해제되어 자유를 찾은 우라카미 신도들이 가장 먼저 하고자 했던 것이 바로 교회 건립 계획이었지만, 자금난 때문에 계획을 세운 지 20여 년의 시간이 흐른 1895년에야 건축이 시작되었다.
그리고 1914년, 동양 제일의 벽돌구조 로마네스크 양식 대성당으로서 헌당식이 거행되었다.
정면의 쌍탑에는 프랑스제 안젤라스 종이 설치되었지만, 1945년의 원폭으로 완전히 파괴되었으며, 안젤라스 종도 하나는 폭풍으로 종루 채 날아가 버렸다.
현재의 건물은 1959년에 재건된 것으로, 1980년 벽돌 타일로 개수되어 예전의 모습으로 복원되었다.
주위에는 피폭의 유구인 석상 등이 놓여져 있으며, 지금도 원폭의 폭풍을 견뎌낸 나머지 하나의 종이 하루에 세 번 시각을 알려주고 있다.
기적의 묵주
1 머리 위에 월계관 쓰고
두 선에는 기적의 묵주
입가에는 사랑의 미소
눈가에는 자비의 눈물
내 어머니 마리아여
내 어머니 마리아여
영원토록 당신만을
사랑하옵니다
2 기도 속에 장미 향기
은은하게 올라가네'
묵주 알알 엮어 바쳐
이 마음을 바치나이다
내 어머니 마리아여
내 어머니 마리아여
영원토록 당신만을
사랑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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