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마지막 주막인 삼강주막의 그 쓸쓸함에 대해 가을이 오고있는 길목에서 내 삶의 고단함을 녹여줄 김치 한 종발과 텁텁한 막걸리가 생각났다. 거기다 술맛을 돋구는 주모까지 있다면 금상첨화이리라. 그런 기분으로 누렇게 익은 벌판을 지나 조선시대 마지막 주막이 있는 예천군 풍양면 삼강리 낙동강변에 있는 삼강주막으로 향하는 발걸음이 가.. 청청수의 테마여행/경상도 여행 2009.10.19
낙동강 700리 마지막주막 삼강주막엔 주모가없었네...!! 경북 예천군 풍양면 삼강리에 있는 조선의 마지막 주막인 삼강주막을 찾았다. 1934년 사라진 주막을 2008년에 복원을 해서 옛모습을 되찾았다고해서 기댈하고 갔는데 웬지 허전했다. 더구나 조선의 마지막 주모는 사진 속에서만 우릴 내려다볼 뿐 반기는 사람은 없었다. 450년 된 느티나무와 유유히 흐르.. 청청수의 여행사진/경상도 여행 2009.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