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왕~~
모두들 어쩜 이렇게 밝고 이쁘게 잘 나왔는지요~~^^ㅎ
양떼목장에 도착하다
매표소를 지나 올라가면 가장 눈에 띄이는게
목장을 한바퀴 도는 산책로에 대한 안내판예요~
역시 양떼목장 풍경은 언제봐도 탄성이 절로 나와요~~
눈이 녹아서 땅이 좀 질퍽거렸지만...^^
그게 다 봄이 오고 있다는 소식 아니겠어요?ㅋㅋ
양떼목장의 백미는 역시 "양먹이주기 체험!!!"
아침에 양이 배고파서인지 엄청 잘 먹어요~~~
깡총깡총 뛰어다니는
언제봐도 '초발랄 '한 새끼양들과 눈도 마주쳐보고~~~
어미양을 따라다니며 젖을 먹는 새끼양들이 정말 귀여워용^^
맛난 점심을 먹다
강릉역 앞에 있는 '송원식당 '은 언제나 3,500원에
푸짐한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랍니다.
저는 이번에 청국장을 먹었는데~~
할머니 손맛이 느껴지며 샐러드, 고등어조림. 호박무침 새우볶음 등등...
아주 배부르게 먹었답니다.
바다열차에 타다
우리는 2시부터 강릉역 대합실에 줄을 서서 개찰을 기다리고
드뎌 2시 15분 바다열차를 타게 되었습니다~~울라^^ㅋ
우리는 2호 객차인 커플룸에 타게 되었어요~~
바다열차에서 보이는 바다 풍경들~~
우리는 환호를 지르기도 하고, 지나가는 사람에게 손을 흔들기도 하고~~
놓치고싶지 않은 풍경에 셧터를 마구마구 누르기도 하고~~~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답니다^^
바다열차에서는 이벤트가 진행되는데
퀴즈도 맞추고 춤도 맞게 추고~하는 어려운 관문을 모두 통과하신
우리 나정혜님 가족이 선물로 '과자 한아름'을 받고 멋진 포즈로 스마일~~~^^
정동진에 잠시 정차하다
추암역에서 내려서 바다를 만끽하다
소박한 어촌의 모습을 보게됩니다.
갓잡은 가자미를 말리고 있는...^^
촛대바위와 기암괴석도 보고
동해의 속이 다 들여다보이는 맑은 바다와
옥색 하늘이 정말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다운 추암의 풍경입니다^^
오늘의 여행, 마침표를 찍다
양떼목장과 바다열차를 둘러보는 코스여서 그런지
어린아이부터 나이드신 어르신까지~~
가족여행 같은 분위기에서
모두들 따뜻하고 즐겁게 보낸 하루였습니다.
- 샤랄라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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