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청수의 테마여행/강원도 여행

'2/28일 양떼목장과 바다열차' 여행기^^

석화이장 2009. 3. 2. 09:49

 

우왕~~

모두들 어쩜 이렇게 밝고 이쁘게 잘 나왔는지요~~^^ㅎ

 

양떼목장에 도착하다

 

매표소를 지나 올라가면 가장 눈에 띄이는게

목장을 한바퀴 도는 산책로에 대한 안내판예요~

 

역시 양떼목장 풍경은 언제봐도 탄성이 절로 나와요~~

눈이 녹아서 땅이 좀 질퍽거렸지만...^^

그게 다 봄이 오고 있다는 소식 아니겠어요?ㅋㅋ

 

양떼목장의 백미는 역시 "양먹이주기 체험!!!"

아침에 양이 배고파서인지 엄청 잘 먹어요~~~

 

깡총깡총 뛰어다니는

언제봐도 '초발랄 '한 새끼양들과 눈도 마주쳐보고~~~

어미양을 따라다니며 젖을 먹는 새끼양들이 정말 귀여워용^^

 

맛난 점심을 먹다

 

강릉역 앞에 있는 '송원식당  '은 언제나 3,500원에

푸짐한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랍니다.

저는 이번에 청국장을 먹었는데~~

할머니 손맛이 느껴지며 샐러드, 고등어조림. 호박무침 새우볶음 등등...

아주 배부르게 먹었답니다.

 

바다열차에 타다

 

우리는 2시부터 강릉역 대합실에 줄을 서서 개찰을 기다리고

드뎌 2시 15분 바다열차를 타게 되었습니다~~울라^^ㅋ

 

우리는 2호 객차인 커플룸에 타게 되었어요~~

 

 

바다열차에서 보이는 바다 풍경들~~

우리는 환호를 지르기도 하고, 지나가는 사람에게 손을 흔들기도 하고~~

놓치고싶지 않은 풍경에 셧터를 마구마구 누르기도 하고~~~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답니다^^

 

바다열차에서는 이벤트가 진행되는데

퀴즈도 맞추고 춤도 맞게 추고~하는 어려운 관문을 모두 통과하신

우리 나정혜님 가족이 선물로 '과자 한아름'을 받고 멋진 포즈로 스마일~~~^^

 

정동진에 잠시 정차하다

 

 

추암역에서 내려서 바다를 만끽하다

 

소박한 어촌의 모습을 보게됩니다.

갓잡은 가자미를 말리고 있는...^^

 

촛대바위와 기암괴석도 보고

동해의 속이 다 들여다보이는 맑은 바다와

옥색 하늘이 정말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다운 추암의 풍경입니다^^

 

오늘의 여행, 마침표를 찍다

 

양떼목장과 바다열차를 둘러보는 코스여서 그런지

어린아이부터 나이드신 어르신까지~~

가족여행 같은 분위기에서

모두들 따뜻하고 즐겁게 보낸 하루였습니다.

  

 

- 샤랄라 드림  -